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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한 투자자

Summary · 각 종 실물경기 지표 호조 · 이에 따라 뉴욕 증시 사상 최고가 행진 · 더이상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지 않는 채권 시장 · 채권시장이 연준의 말을 믿기 시작했거나, 큰 손(일본)이 들어온 것 아닐까로 예상 주간 실업보험청구는 57.6만 명으로 펜데믹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69.5만을 대폭 밑도는 것으로 노동 시장이 강하게 회복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3월 소매판매 또한 전월 대비 9.8% 올라 시장의 전망치인 5.6%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3월 소매판매의 증가는 바이든 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따른 현금 지급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 된다. 경제 재개에 따른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Summary · 파월 의장, 고용과 물가의 실질적 진전 후에 통화정책 변화할 것 · 예상치 못한 높은 물가는 금리인상으로 대응할 수 있으나, 물가가 기조적으로 높을리 없음 · 뉴욕 연은 총재, 고용이 부진한데 인플레이션만 급격히 상승하지 않을 것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을 고려하기 훨씬 전 월간 1천200억 달러의 채권 매입 속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고용 회복, 인플레이션 2% 목표 달성, 평균 2% 인플레이션 등 상당한 진전이 있어야 한다며 통화정책 변화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결과에 기반해서 결정할 것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 연합인포맥스 (2021. 4. 15) 금리 인상 전에 채권 매입 속도를 줄인다는 것은 테이퍼링을 의미한다. 굳이 테이퍼링이라고 표현하지 않은 것은 시장의 ..

금리가 오르면 은행이 수혜를 보는 이유는 은행의 주수입인 예대마진(Net Interest Margin)이 확대 되기 때문이다. 예대마진이란 대출이자(여신이자, 은행의 수입)와 예금이자(수신이자, 은행의 부채)의 차이를 의미한다. 장기금리가 오를 때 대출이자가 더 빠르게 오르는 것은 만기가 긴 주택담보대출 등은 장기금리에 연동 되기 때문이다. 즉, 금리 상승기에는 은행의 실적이 개선되어 주가에 긍정적이다. 7~10년물 채권가격를 추적하는 ETF인 3개 미국 은행 ETF의 상관계수는 평균 -0.65 였다. 채권가격은 금리와 역의 관계이므로 즉, 금리와 미국 은행 ETF는 양의 관계(함께 오르고, 함께 내린다)임을 확인하였다. 현재(3/5)는 미 10년물 금리가 1.5% 부근에서 단기 고점을 탐색하는 상황..